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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대학생 가장 큰 고민 ‘취업’

2017.03.22

꽃피는 춘삼월에도 대학생의 어깨는 무겁기만…

신학기 대학생 가장 큰 고민 취업(39.7%)ž, 경제적 문제(20.6%)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갈수록 취업에 대한 고민 증가

-대학생 한 달 생활비 20~30만원 선, 2명 중 1명 학업 외 아르바이트로 생활비 충당

 

 

인생의 푸른 봄철이라는 뜻을 가진 ‘청춘(靑春)’들이 실제로는 취업, 진로 그리고 경제적 부담감에 어깨가 무거운 것으로 보인다.

 

NBT(대표 박수근)는 자사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 대학생 사용자 99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의 최대 고민으로 ‘취업(39.7%)’이 1위에 꼽혀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부담감을 짐작하게 했다. 다음으로는 ‘경제적 문제 (20.6%)’, ‘진로문제(19.4%)’, ‘학점(6.8%)’, ‘대인관계(4.3%)’, ‘이성문제(2.7%)’, ‘외모(2.4%)’, ‘건강(1.3%)’이 뒤를 이었다.

 

 

#. 불황과 최악의 취업난… 10명중 5명 ‘자격증, 외국어 공부’하며 미래에 대해 고민

취업을 고민으로 꼽은 응답자는 1학년(15.4%), 2학년(19.5%), 3학년(35.2%), 4학년(56.2%), 졸업유예자(70.7%) 순으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취업에 대한 부담감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휴학생과 졸업생은 각각 36.5%와 53.4%를 취업이 가장 큰 고민이라 답했다.

 

특히 대학입학 전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이었는지 묻는 질문에도 ‘진로 및 취업(34.6%)’이 1위를 차지해 불안한 미래에 대한 고민은 대입 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대인관계(22.4%)’, ‘대학공부 및 학점(22.4%)’, ‘용돈ž생활비 등 경제적 문제(9.6%)’, ‘대외활동 및 자격증 등 스펙(5.6%)’, ‘연애(2.5%)’, ‘시간 및 스케줄 관리(1%)’ 등이 입학 전 고민거리로 조사됐다.

 

전공 외 가장 선호하는 취업준비 활동으로는 ‘자격증ž외국어 공부(49.8%)’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업 인턴ž서포터즈(22.9%)’, ‘교육ž강연듣기(8.1%)’, ‘해외탐방(7.3%)’, ‘봉사활동(4.7%)’, ‘동아리ž동호회 참여(4.5%)’, ‘공모전(2.7%)’ 순이었다.

 

#. 대학생 한 달 생활비 20~30만원 선, 2명중 1명은 생활비 위해 아르바이트 中

대학생의 절반은 현재 사용하는 생활비에 대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응답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소 부족한 편이다(43.1%)’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보통이다(36.6%)’, ‘매우 부족하다(9.2%)’, ‘부족하지 않은 편이다(7.5%)’, ‘전혀 부족하지 않다(3.7%)’ 순으로 조사됐다.

 

대학생 한 달 생활비는 ’20~30만원(25.3%)’, ’30~40만원(22.7%)’, ’10~20만원(21.2%)’, ’10만원 미만(9.3%)’, ’40~50만원(9.2%)’, ’50~60만원 (6.8%)’, ’60~70만원(2.2%)’, ‘100만원 이상(1.8%)’, ’70~80만원(0.7%)’, ’80~90만원(0.4%)’, ’90~100만원(0.4%)’ 순이었다.

 

생활비의 출처를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께 용돈을 받고 아르바이트로 보충한다’는 응답이 40.7%, ‘부모님께 전액 지원받는다’는 응답이 34.4%였으며, 전부 스스로 벌어서 마련한다는 의견도 24.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편, 현재 생활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대학생은 55.6%로 2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외 생활비를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리워드앱 또는 재태크 앱 관련 사이트를 활용한다(9%)’, ‘주식이나 펀드를 한다(2.9%)’, ‘장학금을 받는다(1.8%)’, ‘개인사업을 한다(1.6%)’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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