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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HSLIDE


[앱스토리] 스타와 앱이 만났다, 별이 빛나는 앱에

2016.03.09

그동안 광고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앱 등 IT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은 낮았다. 모바일 게임은 일부 남자들의 마니악한 전유물이었으며, 앱 제작사들은 체계적으로 광고를 진행할 여유도, 이유도 찾지 못했었다.하지만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시장이 성장하며 또 다른 경쟁력을 찾아야 했고, ‘국민’적 점유율의 맛을 알게 되면서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는 2015년 한 해 각종 모바일 앱 광고들이 미디어를 장악했다.게다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국민 배우들까지 앱 광고판에 끌어들였다. 이번 ‘별이 빛나는 앱에’ 에서는 최근 다양한 앱 광고에 등장하고 있는 스타들은 누가 있는지 한 번 발굴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티끝 모아 태산의 시작

캐시 슬라이드 – 황정민, 손예진, 육성재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광고를 넣겠다는 발칙한 상상이 먹힐 줄 누가 알았겠는가. 물론 그냥 광고만 노출되는 것이었다면 곤장을 맞고 내쳐야 마땅하나, 캐시 슬라이드는 광고를 보고 잠금 화면을 해제하면 감사의 의미로 캐시를 조금씩 적립해주었다. 잠금화면에 예쁜 사진을 걸어놓기보단 캐시 슬라이드로 커피 값은 뽑아보겠다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았다. 지난달엔 가입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

인기에 힘입어 광고에 출연한 배우들도 굵직굵직하다.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 황정민과 아직도 건실한 미모를 자랑하는 손예진 그리고 예능돌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돌 육성재가 캐시 슬라이드의 사용자로 등장했다. 열심히 밀어 모은 캐시로 영화 티켓을 끊고 커피를 사며 놀라는 그들, ‘진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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