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ASHSLIDE


[더불어민주당 총선 동향] 문재인 “총선 승리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 해야”

2016.04.01

2016033101003563000188711

 

당 지도부와 별도로 20대 총선에서 후보자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31일 재차 야권연대를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더민주 부산선거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야권의 총선 승리와 여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기 위해 야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표는 그러나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국민의당 후보 대신에 더민주 후보를 정리하는 게 순서’라고 말한 데 대해선 “그건 야권 후보 단일화가 아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어 “야권 후보 단일화는 우리 당과 정의당 간에는 당과 당 차원의 협의가 진행이지만 국민의당과는 안 대표의 반대로 협의가 불가능하다. 지역 차원의 단일화 협의를 국민의당이 반대하지 말고 장려해 달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신공항 건설 약속을 지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김해공항 활주로를 아무리 확장해도 2023년이면 포화상태가 된다. 지금 착공해도 늦었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박근혜 대통령 임기 중 착공이 어렵다”며 “또다시 정치적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다분하기 때문에 올바른 입지 선정과 조속한 건설을 위해 부산시민이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출처] 아시아투데이 맹성규 기자

link facebook twitter
목록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