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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도 앱 나름 … 깐깐하게 선택하세요

2017.04.17

[땅 파서 못 버는 돈, 앱 깔고 벌어요!]

앱테크도 앱 나름 … 깐깐하게 선택하세요

 

– 앱 운영사, 운영 규모, 실 사용자수, 리뷰 등 꼼꼼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 실 사용자를 가장 많이 확보한 리워드앱부터 대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포인트앱까지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수가 3천만 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사용 보편화와 불황이라는 경제상황이 맞물려 최근 휴대폰 앱을 활용해 돈을 버는 앱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경기 침체 여파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진 사용자들은 앱테크의 대표격인 리워드 앱 외에도 포인트앱, 간편결제 앱까지 두루 활용하며 절약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앱테크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만큼, 별다른 공지 없이 포인트 입금을 미루거나, 적립된 리워드 금액을 사용할 수 없게 하는 등의 피해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깐깐하게 따져보고 재테크앱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다. 안전하게 앱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실제 이용자수와 운영 규모, 리뷰, 그리고 앱을 운영하는 회사는 믿을만한 규모인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등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다.

 

 

잠금화면 리워드앱, 사용자 분석을 통한 지속적 개선과 안정적 운영으로 최대 사용자확보… <캐시슬라이드>

NBT(대표 박수근)의 캐시슬라이드는 2012년 출시된 모바일 잠금화면 리워드앱으로, 잠금화면에서 광고와 콘텐츠를 보기만해도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금이 쌓이는 앱이다. 잠금화면을 열 때마다 회당 1~5원 사이의 캐시가 적립되며, 영상 콘텐츠 시청 시 7원~10원, 친구 추천ㆍ미션 등을 수행하면 커피 한 잔 이상의 금액도 쉽게 적립할 수 있다.

 

NBT는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캐시슬라이드를 단순 리워드앱이 아닌 잠금화면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로 격상시켰다. 업계 최초로 뉴스 콘텐츠, 스토리카드 형식의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잠금화면의 미디어 가치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들을 끊임없이 선보였으며, 영상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기획ㆍ제작하고, ‘캐시슬라이드TV’ 등 동영상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콘텐츠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시켰다.

 

이러한 노력 덕에 현재 캐시슬라이드는 누적 다운로드 1천 8백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리워드앱 부문에서 독보적 1위로 군림하고 있다.

 

캐시슬라이드가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잡으며, 이를 모방한 수많은 리워드 앱이 출시됐다. 하지만, 겉핥기 식으로 모방하거나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구축하지  않은 채로 무리하게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을 택해 서비스를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신수진 NBT 홍보팀 차장은 “소비자에게 약속한 리워드를 지급하기 위해서는 광고주 확보와 안정적인 자금운영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최근 앱테크의 인기에 편승해 장기적인 전략없이 앱을 론칭하는 사례도 많아, 운영사의 업력과 규모, 실제 사용자들의 리뷰 등을 통해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K 계열 유통 플랫폼 기반의 포인트 앱… <시럽월렛>, <OK캐쉬백>

앱테크 분야 중 포인트 적립 앱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SK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럽월렛, OK캐쉬백을 주목할만하다. 앱 분석업체가 지난 2월 한국의 포인트앱 이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시럽, OK캐시백, T멤버십 순으로 나타나 그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이용자 수 1위를 기록한 시럽월렛의 경우 식음료, 호텔, 항공 등 활용처 확보에 주력, 현재 가입자 수가 1천 6백만명에 달한다. 시럽월렛은 다양한 멤버십 카드를 한데 모아서 보여주고, 적립된 포인트 및 혜택을 한눈에 보여줄뿐만 아니라, 위치 기반으로 주변 매장의 정보나 실시간 사용 가능한 쿠폰 정보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알뜰한 생활을 돕고 있다.

 

OK캐시백은 가입만 해두면 OK캐시백과 제휴된 온라인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거나,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음식점에서 밥을 먹을때도 제휴 포인트가 적립되는 형태다. 일상 생활 속에서 포인트를 소소하지만 꾸준히 쌓을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한 활용처가 있다는점에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재테크앱이다. 제휴 포인트로 쇼핑이나 외식 외에 각종 연극과 뮤지컬 등도 포인트를 적용해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어 전천후 포인트앱이라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도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역시 앱테크를 위한 필수 포인트 적립앱 중 하나로,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등 전국 약 6천여 해피포인트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다.

 

 

 

간편한데 할인해주고, 포인트까지 쌓아주는 전자결제앱… NHN<페이코>

2016년 초 전자결제앱 분야에서는 후발주자로 출발한 페이코는, 지난 4월 1일 NHN 페이코로 독립법인 형태로 출범, ‘1년 내내 3% 할인’ 이라는 혜택을 전면에 내세워 이용자 확대에 나섰다. 이 외에도 아띠제 카페에서 일부음료 50% 상시할인, CU편의점 연 10회 한도로 1천원 이상 구매시 5백원 할인 등의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월별  사용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해 꾸준한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페이코가 전자결제앱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할수록 사용자들의 혜택은 배가 되는 셈. NHN의 관계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할인, 적립혜택도 안전하게 즐기고, 간편한 결제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재테크앱으로 꼽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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